[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이병헌이 일본 팬들의 열성적인 애정 공세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아이리스'와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로 최고의 해를 보낸 이병헌은 최근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진행 중이다.하지만 촬영 일정이나 장소는 철저히 비밀에 붙이고 있다.한류스타를 넘어 월드스타로 떠오른 이병헌을 보기 위해 일본 열성팬들이 촬영장에 몰릴 것을 대비해서다. 영화 촬영 현장에 몰릴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물론 연기에 대한 집중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때문에 영화 제작사 측은 극비리에 촬영을 진행하는 한편 일본팬들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팬미팅 같은 별도의 행사를 갖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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