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선보인 액세서리형 신용카드 롯데 터치카드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롯데카드는 액세서리 형태의 비접촉식 신용카드인 '롯데 터치(Touch)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롯데 터치카드는 부산과 울산 지역의 대중교통 결제와 세븐 일레븐 물품구매, 점포 내 롯데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현금서비스까지 비접촉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직사각형 카드 모양에서 벗어나 액세서리 형태로 제작해 휴대폰과 열쇠고리 등에 부착해 편리하게 소지할 수 있다. 롯데 터치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와 액세서리형 비접촉식 터치카드 두 장이 함께 발급되어, 비접촉식 단말기가 없는 가맹점에서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롯데카드 회원이면 터치카드만 추가로 발급할 수 있고, 신규 회원은 원하는 롯데카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최초 1회 발급은 무료이며, 이후 추가 발급 시에는 1매당 5000원의 발급수수료가 부과된다. 롯데카드는 롯데 터치카드의 후불교통 서비스 지역을 올해 말까지 전남과 전북, 경남, 광주, 천안, 아산 등으로 확대한다.또 비접촉식 결제 가맹점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계열사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카드 고원석 고객가치혁신(CVI) 부문 이사는 "터치카드는 한 장으로 교통, 유통, 금융서비스를 모두 비접촉 거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신용카드"라며 "고객 사용편의를 위해 후불교통 서비스 지역과 유통 결제 가맹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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