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중랑' 등록하면 매출이 쑥쑥↑

중랑구 전국 최초로 지역생활정보 포털 'WoW중랑' 서비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의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진을 위해 상점이나 상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지역 생활정보 포털 'WoW중랑' 서비스(//map.jn.go.kr)를 운영한다.'WoW중랑' 서비스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과 관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지난 2월 중순 설 명절을 앞두고 문병권 중랑구청장의 재래시장 현장 방문시 시장 상인들의 요청과 소상공인 단체의 요구사항을 수용, 지역내 소상공인 등에 대한 홍보 지원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WoW중랑 사이트는 기존에 운영중인 생활지도 정보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것으로 기존의 지도서비스 뿐 아니라 상가홍보용 미니홈페이지, 모바일 쿠폰발행, 예약문의, 지도문자보내기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기능을 보강했다.

wow 중랑 메인 화면

지역생활정보 포털 WoW중랑 서비스의 가장 특징적인 기능은 ‘Best추천업소’와 ‘쿠폰발행’ 서비스다. ‘Best추천업소’는 사용자의 방문이나 추천점수가 높은 업소정보를 WoW중랑 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가장 눈에 띄기 좋은 곳에 설치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쿠폰발행’은 판촉효과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강화 서비스로 소상공인이 직접 모바일 할인쿠폰이나 판촉쿠폰을 발행할 수 있다.WoW중랑 사이트는 중랑구 내에서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홍보와 광고를 할 수 있으며 //map.jn.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중랑구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오른쪽의 'QUICK LINK'(중랑생활지도)를 통해 WoW중랑 사이트에 접속한 후 업소등록 버튼을 클릭 해 홍보정보(위치, 업소소개, 연락처 등)를 등록하면 된다.이와 함께 중랑구는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3월 26일까지 5개 전통시장(동원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동부시장 우림시장 사가정시장) 700여개 점포를 직접 방문,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홍보용 사진촬영과 홍보내용 등록 등을 지원하게 된다.아울러 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물가정보, 부동산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는 물론 급속하게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중랑구의 생활밀착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의 모바일인터넷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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