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살수차가 고가도로를 청소하고 있는 모습
자원봉사자들은 빗자루, 집게 쓰레기 봉투 등을 갖추고 골목길 이면도로, 학교 주변 등에 쓰레기와 오물수거, 불법광고물, 보도상 껌 제거를 하며 내집앞, 내점포 앞 내가 쓸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구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시발점으로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쓰레기 담배꽁초 껌 등이 없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한편 오는 3월 12일까지 동별 자체일정에 맞춰 실시되는 자율참여 구민 대청소에도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400여명이 적극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나서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빌딩, 점포 상인들과 협조하는 등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