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3동 자원봉사캠프 소외계층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창3동 자원봉사 캠프는 지난 12일 ‘북서울꿈의 숲’에서 창동드림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창동드림지역 아동센터의 이용대상은 수급자,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지역내 소외계층의 아동으로 방학기간 임에도 가정 형편상 여가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창3동 자원봉사 캠프에서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북서울꿈의숲에서 스케이트 타는 시간을 가졌다.
창동드림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이 즐겁게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김연아처럼 스케이트를 타며 꿈을 키웠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슴 속에 담았다.한편 제익텍스(대표 윤창옥)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용 양말 145켤레, 후원자 임학분 외 1인께서 연필 30다스, 필통 30개, CD 30개를, 대한적십자사 도봉지구 오선숙 회장께서 현금을 후원했다.신동남 창3동 주민자치위원, 한용성 창3동 민원행정팀장이 차량을 지원해줌으로써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창3동 자원봉사캠프장(권옥자)은 “창3동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니 더욱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행사는 안전상 고학년 아동들만 함께 했지만 다음에는 더 많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동 개개인이 자신도 사랑받는 존재임을 자각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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