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EMK뮤지컬컴퍼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주연 시아준수[/CENTER]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시아준수가 열연해 화제가 됐던 '모차르트!'가 4월 중국으로 진출한다.'모차르트!'의 배급사 떼아뜨로 김지원 대표는 "아시아 배급을 위해 중국 프로듀서를 초청했고, 협의가 잘 되서 중국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다. 2시간 50분 분량의 공연을 2시간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국 공연의 세부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방 공연이 끝나는 4월이 유력하다. '모차르트!' 제작사 측은 "베이징에서 10회, 하얼빈에서 5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모차르트'의 서울 공연은 지난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아준수 박건형 임태경 박은태 등이 주연을 맡은 '모차르트'는 인터파크 티켓판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켰다.최근 시아준수는 무대인사에서 "모차르트 출연을 결정하기 전에 어려운 시기여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함께 출연한 선·후배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시아준수의 공연은 매진사례를 이뤘고, 이외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객석을 대부분 채웠다.오스트리아, 헝가리, 일본 등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모차르트!'는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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