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수질사고위기관리시스템’ 개발

실시간 취·정수장 감시, 하류지점 오염농도도 예측 가능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8일 취·정수장 수질사고에 대응키 위해 ‘수질사고 위기관리시스템’을 국내 처음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4대 강 살리기공사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취·정수장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 감시한다. 또 수질에 이상이 생길 땐 표준화된 위기대응절차는 물론 오염물질에 대한 기술정보를 실시간으로 보내 하류지역의 지점별 농도도 예측할 수 있다. 이밖에 수질사고에 따른 온라인 모의훈련도 할 수 있어 수시훈련으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환경부의 수질자동측정망과 이어 범국가적 위기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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