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GS칼텍스 여수공장 일부 생산 라인이 가동 중단됐다.1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여수공장 나프타 스플리터 유니트(NSU)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이는 수출 물량 조절 때문으로 원래 예정됐던 정기 보수 일정보다 앞당겨 '셧 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일주일 정도 뒤 재가동할 예정이다.GS칼텍스 관계자는 "가장 많은 물량이 수출되는 중국을 포함해 해외 시장 수급 여건에 따라 정비 일정이 종종 조정된다"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라 수출 물량 조절 차원에서 당초 일정보다 앞당겼다"고 설명했다.NSU는 혼합 나프타를 중질과 경질로 분리해 내는 공정이다. 이번에 일시 가동을 중단한 GS칼텍스 NSU의 생산 능력은 일 9만 배럴이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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