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신입생 OT에서 보컬로 나서

▲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보컬로 나선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성신여자대학교 심화진 총장이 지난 17일 저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밴드 보컬로 나섰다.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1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의 환영회에서 심 총장과 교수·재학생로 구성된 언니밴드는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와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를 열창하며 대학 생활을 시작한 새내기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2400여명의 학생들은 언니밴드의 열창에 모두 일어나 함께 노래하며 대학생으로서의 열정과 낭만을 즐겼다.심 총장은 이 자리에서 “언니밴드는 성신의 새내기 식구들을 환영하며 대학총장으로서의 권위를 버리고 학생과 소통하는 친근한 언니로 다가가자는 의미로 이번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심 총장은 작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도 원더걸스의 노바디 댄스를 선보여 신입생들의 환호를 받은바 있다.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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