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韓 기웃..한미약품·동아제약 주목'<우리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기지로 한국이 떠오르고 있다고 전하고 전략적 제휴 상대로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이 유력한 것으로 내다봤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한국 제약회사들간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투자 검토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로는 ▲한국이 아시아시장 전략적 요충 기지라는 점▲약가인하, 리베이트 근절 등 부정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10%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점▲다국적 제약사의 한국시장 M/S는 약 25.7%로 정체중이란 점 등을 들었다. 아울러 유력한 전략적 제휴 상대로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을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들은 자체 개발 의약품으로 구성된 제품라인과 강한 MR 영업력을 지니고 있다"며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흥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할 수 있고, 더불어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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