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모멘텀 강화..주가부진 탈피<우리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7일 제일기획에 대해 이익 모멘텀 강화로 주가 부진에서 탈피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제일기획의 주가는 올해 중 코스피를 약 2%p 하회 중"이라며 "스포츠 이벤트 이후 모멘텀이 약화되는 과거 주가 패턴의 반복에 대한 우려로 연초 주가가 부진했지만 올해 중 주가는 과거 패턴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이유에 대해 "상반기 광고 경기 개선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이후에도 삼성전자 핸드셋이 고강도 마케팅과 하반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 가시화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견조한 신규 광고주 영입효과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마케팅 강화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2만2062원으로 4.0% 상향조정한다"며 "또 규제 완화에 의한 미디어 시장의 경쟁 체제 도입은 향후 제일기획에게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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