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늘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17일 올해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 예산을 지난 해 보다 1.6배 늘어난 7억 500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스포츠 바우처는 가정형편 때문에 체육 시설 이용이 힘든 청소년들이 인근 국민체육센터나 공공체육시설 또는 구청장이 지정한 스포츠시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초생활 수급대상에 한정했던 수혜 범위도 차 상위 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했고, 개인별 스포츠용품 지급 기회도 평생 1회에서 종목별 연 1회로 늘렸다.한편, 시는 지난 해 4억8000만원을 지원, 연인원 6280명에게 수강료 및 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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