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올 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전 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을 한다.전염성이 강하고 폐렴이나 뇌염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할 수있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접종(만 12~15개월, 만4~6세)이 필요하다.특히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2회의 MMR 예방접종을 받으면 홍역은 물론 볼거리와 풍진도 함께 예방할 수 있다.올 초등학교에 입학(2003년 3월 1 ~12월 31일 출생)하거나 재입학자, 전년도 미취학자녀를 둔 부모는 4~6세에 홍역 2차 접종여부를 접종기관에서 확인받아 예방접종증명서(취학통지서와 함께 배부)를 입학 시 제출해야 한다.또 2차 홍역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건소나 보건분소(성수동 금호동), 가까운 의료기관에 아기수첩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 홍역접종을 받은 후 예방접종증명서를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홍역을 앓은 병력이 있거나 예방접종기록이 불확실한 경우에도 홍역접종(보건소 접종시 무료)을 권고하고 있다.지난해 성동구 초등학교 총 입학생 2623명중 접종예외자 1명을 제외하고 모든 아동이 2차홍역 예방접종 맞아 100% 예방 접종율을 기록했다.올 해에도 초등학교 입학생 100%가 홍역을 접종하여 건강한 학교 건강한 성동을 기대해본다. 홍역2차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영유아실(2286-7096~97)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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