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 작년 실적 업고 '상승'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멜파스가 양호한 실적발표에 상승세다.1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멜파스는 전거래일 2100원(2.60%) 오른 8만2900원에 거래중이다.멜파스는 지난 12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14억원, 167억원으로 각각 333.7%, 77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같은 실적개선세에 증권가의 우호적 평가도 더해졌다.NH투자증권의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멜파스가 '스타'와 '코비'의 뒤를 잇는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전략 모델 '몬테'에 터치패널을 독점 공급한다"며 "2분기와 3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몬테는 200달러 이하의 풀터치폰이다.서 애널리스트는 "멜파스는 삼성전자 이외에도 일본의 샤프, 도시바, 교세라 등에 상반기중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노키아에 대한 공급도 3분기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자의 매출 의존도를 낮출 뿐 아니라 내년 이후 매출 성장세 유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