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그룹의 지주사인 (주)두산은 올해 영업수익 목표액은 1조3111억원, 매출액은 1조1472억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지분법 이익은 1640억원으로 제시했다.두산은 올해 영업이익은 2085억원, 세전이익은 1783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8.9%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되는 것이다.한편 두산은 이날 발표한 2009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1조20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적자는 360억원으로 전년도 1365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73.6% 줄었으며, 법인세 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적자는 663억원으로 55.6% 줄었다. 당기순이익 2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0% 증가했다.두산측은 “전자BG등 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증가했으며, 직전 사업년도에서 사업 분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면서 “주류사업부문 매각에 따른 중단 사업 손익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