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정한용이 오는 4월 한류매거진 '월간 리얼 코리아'를 창간한다.배우이자 DBC홀딩스의 회장 정한용은 "한류로 인해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잘못된 정보로 반한 감정이 야기되는 일이 빈번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한류잡지를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바른 대중문화 정보 전달은 물론 한국의 문화유산 및 수려한 여행지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취지를 밝혔다.중국 현지에서 무가지로 배포되는 첫 한류매거진인 ‘리얼코리아’는 1차로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등 대도시에 10만부, 대만의 5개 도시에 2만부, 홍콩에 1만부, 한국 내 2만부, 총 1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중화권을 시작으로 2차는 일본 50만부, 3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4차는 러시아까지 최종 100만부가 발간될 예정이다. ‘리얼코리아’는 한국 대중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정회장은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새로 만들어나가는 사명감을 가지고 발행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한용은 MBC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와 KBS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연이어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잡지 창간과 더불어 연기자로서도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정한용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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