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중공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 원통형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9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41%)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현대중공업은 전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에서 노르웨이 ENI 노르게(Norge) AS와 총 1조2907억원(약 11억달러) 상당의 FPSO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FPSO는 지난 2009년 4월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완공한 FPSO 전용도크인 ‘H도크’에서 오는 2011년 11월 공사에 들어가며 2013년말까지 노르웨이 햄머페스트(Hammerfest) 지역에서 북서쪽으로 약 85km 떨어진 골리앗 유전(Goliat Field)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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