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선균, '버럭셰프'에서 '달달셰프'로 변신 호평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버럭셰프' 이선균이 사랑에 빠진 '달달셰프'로 변신했다.8일 오후 방송된 '파스타'에서 현욱(이선균)과 유경(공효진)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2일 방송된 10회 엔딩신에서 짜릿한 '눈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이들은 이날 방송분에서는 레스토랑 주방, 찜질방에서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를 이어갔다. 특히 유경의 마음을 받아들인 현욱의 애정공세가 본격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현욱이 주방에서 유경에게 강렬한 눈 신호를 보내자 유경은 '셰프가 나 좋아하는 거 너무 티나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핀잔을 주기도 하고, 라비올리를 만드는 연습에 한창인 유경에게 다가간 현욱은 "바쁘니? 나랑 놀자. 놀고 하자"고 어리광을 부리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현욱은 유경을 근사한 레스토랑에 데려가지만 "입맛 버리니 식전빵을 먹지 말라" "새우를 너무 퍽퍽하게 삶았다" "터진 라비올리는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며 나오는 음식마다 타박하는 현욱 때문에 유경은 기분이 상한다. 하지만 찜질방 데이트로 옮긴 이들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다시 돌아와 첫 데이트의 설렘을 만끽한다. 그러나 9일 방송될 12회 예고편에서 이들의 '눈 키스'를 엿본 막내 주방보조 은수(최재환)가 현욱에게 이 사실을 알림에따라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관심을 모았다.방송이 끝난 뒤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선균 때문에 너무 설레어 어쩔줄 모르겠다" "둘의 풋풋한 사랑이 너무 재미있다"며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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