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공사 품질관리수수료 동결

9개 분야, 145개 종목 대상···소규모 건축물 수수료 10%만 내면 품질검사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건설관리본부는 8일 건설공사 활성화를 위해 품질시험 및 적정성 이행 확인 등 품질관리에 필요한 수수료를 지난해와 같이 유지한다고 밝혔다. 품질시험비는 인건비, 재료비, 공공요금 등에 따라 결정해 올해 23.7%의 인상요인이 생겼다. 그러나 대전시건설본부는 가라앉은 지역건설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수수료 동결대상은 일정규모 이상 토목 및 건축공사 등의 품질관리에 필요한 모든 활동과 품질시험실에서 벌이는 9개 분야, 145종목이다. 대전시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품질관리 의무규정(연면적 66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은 지금의 수수료 10%만 내면 품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조기발주, 일자리 만들기를 꾸준히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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