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네이쳐글로벌이 8일 보쉬그룹의 보쉬 시큐러티 시스템 포르투갈과 다채널 화면분할 다중화 칩 부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독점공급계약에 따르면 첫해 3만여 개 정도 물량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네이쳐글로벌 관계자는 "공급 규모는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포르투갈지사와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지사들과도 계약 및 제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보쉬 시큐러티 시스템은 고품질 보안과 통신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신 IP 솔루션을 갖춘 폐쇄 회로 TV(CCTV) 시스템과 출입 통제 시스템, 침입 탐지 및 제어, 화재 경보 시스템, 보안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기준 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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