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외국계 헤지 펀드 운용 업체로 가장한 검은머리 외국인이 또다시 증시에 활개를 치고 있다.금융감독원과 검찰은 이들이 주가조작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8일 금감원 및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여의도에 소재한 한 컨설팅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업체 대표 A씨를 출국금지했다. 금감원은 외국계 사모펀드인 퍼시픽 얼라이언스와 머큐리 어드바이저리를 운용하면서 주가 조작을 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업체가 벤처 캐피탈계의 대부격인 한국기술투자와 주가조작을 공모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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