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강원랜드가 꾸준한 성장과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장 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1.32%(200원) 오른 1만5350원에 거래되며 3 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건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규제의 일환인 전자카드 도입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의무 발행 대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용재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도 사감위의 규제 리스크 때문에 최근 1년동안 주가 변동이 미약했다"며 "올 9월 임기가 만료되는 현재 사감위원들의 변화와 최근 세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의 상황을 감안하면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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