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약국 등 119개 소 순번제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민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 진료대책을 운영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 설 연휴 비상 진료대책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하고도 적정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 보건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중랑구 보건소를 비롯 지역내 병원 5개 소, 의원 11개 소, 약국 103개소 등 11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진료대책으로 동부제일병원 녹색병원 메디앙병원 장스여성병원 장중환산부인과 등 지역내 주요 병의원은 24시간 응급진료와 분만이 가능토록 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의 확립으로 응급환자, 분만환자에 대한 진료가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했다.또 입원실이 있는 병의원에 대한 환자 진료대책 강구를 통해 연휴기간 중 입원환자에 대한 의료행위가 부실해 상태가 악화되는 환자가 없도록 병의원별로 자체 진료대책을 수립토록 했다.아울러 외래환자와 경증환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방전은 연휴기간을 고려해 발급하고 약사회 협조 아래 동별로 당번 약국을 지정 운영토록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이 밖에 구청 당직실에 연휴기간중 진료안내센터를 설치해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기간중 문을 여는 약국에 대하여는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보건소 홈페이지(www.healthcare.go.kr)에 게시돼 있으며, 구청 상황실(☎2094-20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중랑구청 의약과(☎2094-089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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