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 귀경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교통상황 서비스 'ⓜ서울702'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서비스는 기차,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시간 및 막차시간 등 교통 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실시간 도로소통상황, 도로정체상황, 서울 도시고속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가능 구간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 및 동부 간선도로, 남산 주요 터널, 소파소월길, 외곽순환, 경부·경인·제2경인·인천·서해안·중부 고속도로 등이다.이와 함께 고궁, 공원, 박물관, 미술관, 서울광장 등 역귀성객과 서울 시민들이 연휴 기간 동안 이용할만한 문화행사 정보 서비스도 제공하며, 안전사고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일자별로 당직 의료기관, 약국, 119 구조 및 구급대 현황을 안내해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702번호를 입력하고 무선인터넷키로 접속한 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휴대폰 뿐만 아니라 PDA, 스마트폰, 와이브로폰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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