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전 직원 연봉제’ 실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연공서열식 호봉제를 없애고 ‘전 직원 연봉제’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지난 연말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으로 임금을 동결하고 상시퇴출제를 끌어들이는 한편 단체협약 중 34개 조항을 바꿔 경영권을 강화했다. 수자원공사의 연봉제는 장기근속자 기본연봉 상한액 운영, 호봉승급보다 낮은 가산급 설정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연봉제는 근무기간보다는 능력과 실적을 중시하는 임금체계로 창의성 발휘, 가치창조 등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정부에서 준비하는 공공기관연봉제 표준안에 가장 가까운 형태”라고 말했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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