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토자이홀딩스가 영업조직의 전진배치와 코스메틱 사업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내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매출 확대 기대감으로 토자이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전일 대비 30원(3.2%) 오른 1130원을 기록중이다.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췌장암 항체치료, 프로테오믹스, 피부생명공학 및 줄기세포응용 치료 중심의 바이오 사업 영업부문을 전진 배치하고 코스메틱사업부와 해외사업부를 신설했다"며 "국내외에서의 본격적 매출 확대를 통해 올해를 '본격적 실적창출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특히 신설된 코스메틱 사업부는 토자이홀딩스 자회사들이 가진 바이오 펩타이드 등 생명공학 관련 원천 기술들을 제공받아 프리미엄급 기능성 화장품을 상반기내에 출시해, VVIP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토자이홀딩스는 지난해 3분기 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2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각각 20억, 85억원에 달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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