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컨트롤산업협회 창립..초대협회장 김재학씨

김재학 신임 모션컨트롤산업협회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로봇과 모터에 주요 사용되는 '모션컨트롤(Motion Control)' 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회가 만들어졌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5일 기계진흥회관 중회의실에서 '모션 컨트롤 산업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생산 기술을 보유한 개별 업체들 간 부족했던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협의회는 향후 연관기술 융합을 통한 종합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형 수요처에서 사용하는 수입제품을 국산화한다는 전략이다.또 모션컨트롤 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와 신규 수요창출을 위한 시장개척 활동 등을 추진한다.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정된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는 "모션컨트롤 사업은 자동차, 조선 산업과 마찬가지로 국산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초정밀 제어기능 및 네트워크 솔루션, 기계, 플랜트 산업과 연계해 경쟁력 제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총회에는 김 신임 회장을 비롯해 신계철 인아오리엔탈모터 대표, 박환기 오토닉스 대표 등이 정회원 35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편 모션컨트롤이란 기계?전기?전자기술을 융합하여 생산시스템을 혁신하는 퓨전기술의 집합체로 유공압기기, 센서, 가이드모터, HMI(Human Machine Interface), 로봇 부품 등을 뜻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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