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이자녹스 테르비나 2.5종 세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준비한 선물세트의 키워드는 첨단 생명공학이다.LG생건은 지난해 차병원 그룹 산하 차바이오앤과 제휴를 시작해 피부재생이나 노화방지, 주름개선 등 기초화장품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들을 갖춘 제품개발을 본격화했다. 줄기세포나 태반을 다루는 기술에서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며 첨단화장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도 듣는다.오휘 더 퍼스트는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응용한 제품이다. 차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제공받은 배아줄기세포 배양액 성분들을 피부에 적합한 최적으로 성분으로 재조합해 만들어진다. 이 연구센터는 배아줄기세포로부터 피부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세포로 분화유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나온 성분을 이용해 피부노화방지는 물론 주름개선, 모공축소, 미백 등 기초화장품이 필요로 하는 효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킨ㆍ로션ㆍ나이트 세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2만원.이자녹스 테르비나 역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태반연구와 관련해 세계적인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춘 차바이오앤 산하 차태반연구센터는 양질의 태반을 획득해 유효성분을 손실 없이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특히 피부세포 생성과 재생, 보호에 효과적이다. 스킨ㆍ로션ㆍ크림 3종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8만5000원.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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