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비폭력 대화법 강좌
교재비와 재료비, 장소대관료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모임별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지원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봉사모임과 소외계층 대상교육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친목 도모, 여행, 일회성 프로그램, 종교, 정치적 성격의 강좌, 지원자의 사적 영리추구가 목적이 되는 프로그램은 지원이 제한된다. 권장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구직자와 퇴직자를 위한 직업기초 소양교육, 소외계층 대상 인문교육, 은퇴자를 위한 인생설계와 사회적응 프로그램, 주민참여 문화예술 교육 등이다. 접수기간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마포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ma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참여자 명단, 강사 이력서 등을 첨부해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청 교육지원과 ☎ 3153-8975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자기계발에 드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자치 역량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2008년 말부터 이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비폭력 대화법, 우리 동네 UCC, 라디오 제작과정, 동네 작은 영화관 등 총 20개 모임을 지원해왔다. 이는 지난 2007년, 마포구가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 중에 하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