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퓨전'외 3종, 美서 '2010 최우수 추천차' 선정

▲포드 퓨전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포드자동차가 본고장인 미국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4일 포드자동차에 따르면 토러스, 머스탱, 퓨전이 최근 미국 자동차 구매가이드 웹사이트인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가 발표한 '2010 최우수 추천차'에서 '최우수 추천차(Best Buy)'로 선정됐다. 미국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는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품질신뢰성, 성능, 디자인, 편의성 등을 평가한 뒤 18개 차급별로 최우수 추천차 및 추천 차량을 선정한다.토러스와 퓨전은 각각 대형 세단과 중형 세단 부분에서 , 머스탱은 스포티·퍼포먼스 부문에서 '최우수 추천차'로 선정됐으며, 추천 차량으로 뽑힌 중형 세단 부분 도요타 캠리, 스포티·퍼포먼스 부문 현대 제네시스 쿠페보다 호평을 받았다.한편 지난해 자동차 업계의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포드자동차는 고객들의 자동차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미 전역 성인 201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2010년 자동차 브랜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드자동차의 브랜드 인식 점수가 총 141점으로 전년에 비해 최소 30점 이상 올라 혼다(135점)를 제치고 2위를 올라섰다.이 조사는 안전성(Safety), 품질력(Quality), 가치(Value), 주행성능(Performance), 디자인·스타일(Design·Style), 기술력(technology·innovation), 친환경성(environmentally friendly·green) 등 7가지 항목에서 소비자들의 각 브랜드별 인식을 나타낸다.그 결과 포드자동차 등과 같이 품질력, 안전성, 기술력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