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SC제일은행을 국고채 전문딜러(Primary Dealer)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은행 8개사와 증권 12개사 등 총 20개사가 국고채 전문딜러로서의 권한을 갖고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국고채 전문딜러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호가제시 등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하는 금융회사를 말한다.재정부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의 국고채 전문딜러 신규 지정으로 경쟁이 촉진돼 국고채 발행물량을 원활히 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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