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네오위즈벅스가 연간 실적발표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중이다.3일 오전 9시14분 현재 네오위즈벅스는 전일 대비 650원(5.44%) 오른 1만260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이 매수 상위창구에 오르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네오위즈벅스는 2009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0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5.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1.3%,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7.7% 증가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네오위즈벅스 관계자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의 음악포털 벅스를 운영하며 주축인 ‘월정액 DRM-Free’ 상품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국내 최초 정산시스템을 도입하며 기획, 개발, 운영 전 부문을 자체 운영하는 등 비용 절감과 함께 수익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통합법인 출범 후 2010년 매출 537억원, 영억이익 114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69%, 영업이익 103% 이상 대폭 성장한 것.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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