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달 31일 오후 8시 53분에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중 도우미(김희정 분)가 동창회에 가려고 바쁘게 집안일을 다 해놓고 나가려는 찰나, 시어머니 전과자(이효춘 분)가 설사병이 나서 보리차를 끓이는 안절 부절하는 장면이 무려 44.9%를 기록하며 지난 주(1월 25일~1월 31일)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또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29일 마지막 회 마지막 장면, 윤정(심혜진 분)이 고장 나 서있는 차를 보고 도와주겠다고 하며 준우(이종원 분)와 마주치는 장면은 43.1%로 뒤를 이었다.KBS2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 중 MC몽이 머리를 헹구다 말고 끓인 물을 가지고 도망가는 김C를 쫓는 장면은 무려 42.9%로 3위를 기록했고 KBS수목드라마 '추노'에서 대길(장혁 분)이 술에 취한 설화(김하은 분)를 업고, 태하(오지호 분)가 쓰러진 혜원(이다해 분)을 업고 가는 장면이 39.8%로 4위가 됐다.5위는 KBS1 '9시 뉴스' 헤드라인이 방송한 28일 오후 8시 58분으로 36.7%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주 순간 시청률 순위 톱5는 KBS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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