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사상 최대의 리콜 사태를 겪고 있는 도요타자동차가 이번 주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 차량 수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속페달 결함을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을 찾아냈고 이번 주부터 수리를 위한 부품이 딜러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짐 렌츠 도요타 북미법인 사장은 이날 오전 NBC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해 "이번 사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요타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된 캠리 등 8개 모델 230만 대를 리콜 조치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