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반발 매수세 유입…외인·기관 '팔자' 여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에 또다시 하락세다.장 초반 개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 수준이었다. 눈에 띄는 테마는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지난 주말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장 시작 후 30분이 채 지나기 전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0.00%) 내린 496.55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은 1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200원(0.49%) 내린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1.25%)과 동서(-1.09%), 소디프신소재(-1.33%) 등은 하락세다. 반면 메가스터디(4.14%)와 포스데이타(4.97%), SK컴즈(3.21%) 등은 강세다.3D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바른전자를 인수한 케이디씨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금조달에 실패한 아리진은 3거래일 연속 하한가 행진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6종목 포함 544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2종목 포함 336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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