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 속편서 비중 확대

영화 '지.아이.조'의 이병헌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안착이 가시화되고 있다.1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지.아이.조'의 속편에 출연하는 이병헌의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픽처스 측은 1편의 성공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이병헌의 흥행 기여도가 높다고 판단해 속편에서 이병헌이 맡은 스톰 섀도 역할의 비중을 다소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속편에서는 1편에 없었던 스톰 섀도에 대한 설명이 첨가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아이.조' 속편 시나리오가 아직 완성되지 않아 스톰 섀도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지.아이.조' 속편은 오는 8월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파라마운트 측은 2012년 개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촬영을 마친 뒤 '지.아이.조' 속편 촬영을 준비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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