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니클로스 '70회 생일은 태평양에서~'

사진= 골프다이제스트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황금곰' 잭 니클로스(미국ㆍ사진)가 일흔번째 생일을 맞아 낚시를 떠났다는데. 로이터통신은 22일(한국시간) 니클로스가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태평양의 크리스마스섬으로 낚시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최다승인 18승을 포함해 통산 73승을 기록한 니클로스는 소문난 '낚시광'으로 유명하다.니클로스의 생일을 맞아 동료들의 축하메시지도 잇따랐다. 니클로스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살아있는 골프전설' 아놀드 파머(미국)는 "잭과 50년 넘게 친구로 지냈다"면서 "우리는 선수생활과 비즈니스 등에서도 라이벌 관계였지만 반세기 동안 골프의 고귀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게리 플레이어(남아공)는 "잭은 전세계적인 골프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가정에도 충실해 골프선수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고, 톰 왓슨(미국)은 "친구이자 경쟁자인 잭으로부터 골프와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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