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문세가 올 해 첫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문세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09~10 이문세 붉은노을'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문세는 거제를 시작으로 광주(1월 29, 30일), 인천(2월 5, 6일)으로 지방 팬들을 찾는다. 특히, 이문세는 전국 투어 공연에 이어 해외 공연까지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문세의 소속사 송세영 대표는 "지방 투어를 비롯해 일본 등 해외 공연도 공연기획사 무붕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기획사 무붕의 이재인 대표는 "지금도 지방 공연 기획사의 요청이 전국 각지에서 쇄도하고 있다"며 "지난 3개월 동안 탄탄하게 기획된 이문세 공연의 입소문이 낳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방 팬들을 위해 뮤지션과 상의해 지속적으로 공연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문세는 지난해 콘서트 OST 음반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서로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