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동양종금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신규시장 창출과 영유아 인구감소세 마무리국면 등으로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송치호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유치원학습지를 통해 학습지 신규시장이 창출된다"며 "학습지 대상 연령대의 영유아인구감소세가 마무리 국면이고 에듀프리카드 도입에 따른 휴회율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사업자 수혜로 인한 역기저효과가 종료된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송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단행본 부문은 전년대비 20% 성장한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단행본은 출간종수 증가와 스테디셀러 확대와 함께 향후 매출 및 마진도 추가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홈스쿨은 전집사업부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해 매출액 140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올해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역시 10여개의 학원을 오픈할 것이며 매출은 200억원에서 250억원 수준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플러스 어학원 인수 이후 1년 이상 중등 오프라인 학원 운영을 해온 경험이 있어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린 경영을 기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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