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빅뱅의 대성이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앙숙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17일 오후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카라의 니콜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이날 패밀리들은 포천의 소회마을에서 첫번째 일거리로 '막걸리 담그기'와 '송아지 돌보기'에 나섰다.또 패밀리들은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대성과 종국은 자신의 팀 멤버로 선택할 티파니와 니콜 중 누구를 선택할지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효리는 티파니에게 대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티파니는 "친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단지 친구냐"고 되묻는 효리의 말에 니콜이 인정하자, 대성은 니콜을 선택했다.이는 대성의 팀 나누기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켜 효리와 종국을 능가하는 새로운 앙숙 커플이 탄생을 예고했던 것.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소녀시대,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 자랑 신고식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다음주 방송분에서는 대성과 카라의 지영이 그동안의 문자 스캔들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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