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기자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이나영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이나영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가 눈길을 끈다.이나영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이나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지금까지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캐릭터 중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와 가장 충격적인 캐릭터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전경 역할이 31%의 지지를 받으며 이나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선정됐고, 가장 충격적인 변신으로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손지현 캐릭터가 50%의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나영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록밴드의 키보디스트 전경 역을 맡아 무뚝뚝하지만 진실한 여자의 사랑을 매력적으로 연기해 마니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또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는 여배우로서는 쉽게 소화하기 힘든 남장 분장은 물론 이나영표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이나영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 2위로는 29%의 지지로 영화 '아는 여자'의 한이연이 꼽혔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문유정, 드라마 '아일랜드'의 이중아가 각각 17%, 12%로 3, 4위를 차지했다. 충격적인 변신 1위로 선정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손지현은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 설문에서는 0표를 받으며 지금까지의 이나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신임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나영은 2008년 한 인터뷰에서 “'영어완전정복'의 영주가 딱 내 모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나영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한 영주 캐릭터는 이번 설문에서 가장 충격적인 변신 2위(32%)를 기록했다.영화 '영어완전정복'의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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