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인화, 정부안 수정돼 국회 제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서울대학교가 법인화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4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정부안에 대한 수정안'을 최근 국회에 심의자료로 제출했다.이 안은 정부의 간섭을 줄이고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서울대는 정부안의 5조(임원)와 13조(감사) 등 4개 조항을 수정했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매년 대학운영 성과를 평가하도록 한 규정을 4년 혹은 2년 단위로 평가하도록 했다.서울대 관계자는 "오해나 자의적 해석의 우려가 있는 조항 일부에 대해 수정을 요구한 것"이라고 전했다.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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