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은 14일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부상 소방관들에게 총 6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화재진압 도중 3도 화상을 입어 7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안재 소방위(49세)등 구조활동 중 부상을 당한 30명은 이날 각각 200만원씩 전달받았다.회사 관계자는 "화상, 골절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하고도 지원이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소방관 8명에게 총 9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한 바 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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