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바이오 부문 신규 매출 '다양화'<미래에셋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4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탐방보고서를 통해 바이오 사업 부문의 신규 매출 기여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고 밝혔다.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차바이오앤은 배아줄기세포 및 성체줄기세포 유래의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바이오휴먼뱅크(줄기세포 보관) 사업을 기반으로 세포치료기술의 상업화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병원 설립 등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개발단계(research)부터 임상치료(delivery)까지 수직계열화 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차바이오앤 바이오 사업 부문의 매출 기여는 제대혈 보관(연간 약 30억원)을 비롯 연구용역 서비스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바이오부문의 매출 증가는 약 70% 이상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핸슨바이오텍 흡수합병에 따른 핸슨바이오사 주력제품인 히알루론산 기반 유착방지제 및 필러의 신규 제품 탑재 효과 ▲ LG생활건강에 공급해주는 줄기세포 유래 화합물에 해당하는 화장품 원료 매출액 관련 로열티 발생 ▲오는 4월 안티에이징(Anti-aging) 센터 오픈에 따른 성형 및 노화 연관 제품 매출 발생 등 바이오 사업 부문의 신규 매출 기여가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고 분석했기 때문.신 애널리스트는 또 "최근 미국 FDA에 임상승인신청을 한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배아줄기세포, 美 ACT사와 공동개발)의 임상 진입 여부는 2010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조언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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