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동남부지부(지부장 김진원)는 서울시 서초구(청장 박성중)와 함께 올해 4월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10 춘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출입상품교역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 및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가대상은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품목은 기계장비, 소형 운송기기 및 부품, 가전, 장식품, 선물류 및 농자재, 소형 의료기기 등이다. 신청업체 중 시장성 평가결과 등을 거쳐 최종 10여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스임차료, 부스설치비 등이 포함된 참가비 전액과 해외시장조사비를 지원한다. 참가희망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서울동남부지부(02-2156-2202, 220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중진공과 서초구는 지난해 처음 해외박람회 지원사업을 신설, '베트남 하노이엑스포'에 10개 기업을 참가 지원해 상담건수 129건, 수출상담 1735만4000달러, 계약추진 1471만1000불 등의 성과를 올렸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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