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4일 LG패션에 대해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40%에 달하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다음달 서울 문정동을 1호점으로 스포츠 멀티매장 '인터스포츠'가 런칭될 예정이고 올해 중 3개까지 매장수를 확대할 전망이어서 하반기 이후 의미있는 실적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2년간 LG패션의 밸류에이션은 의류경기 변동과 높은 상관관계 시현, 올해 의류경기 회복을 가정할 때 향후 LG패션의 밸류에이션 지표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사 기대치를 상회한 매출액 3009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다섯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턴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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