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서남아시아 몰디브에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비행시간은 9시간 정도로 기존 싱가포르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 15시간 이상 걸리던 것에 비해 대폭 줄었다. 주 4회씩 총 24회 운항하며 향후 수요에 따라 정기편을 취항할 계획도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직항 전세기는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55분(현지시간) 몰디브 말레 공항에 도착한다. 환승에 따른 호텔비용 절감은 물론 출발 당일 몰디브 관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회사측은 "신혼여행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항공기 좌석 배열이 짝수 단위로 구성된 A330항공기를 투입하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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