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 '디지털콘텐츠 투자 및 유통사업강화'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클루넷이 13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파라노말 액티비티’는 1만5000달러의 제작비로 무려 7140배인 1억700만달러(한화 약 1200억원)의 극장 수입을 올린 스필버그의 저예산 영화다. 역대 영화사상 수익률 1위를 차지하고 검증된 스릴러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클루넷 서비스사업본부 손충길 본부장은 "이번 할리우드 영화 투자와 함께 인터넷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콘텐츠 유통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넷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콘텐츠 유통사업을 시작해 드라마와 스포츠, 교육 콘텐츠 등 1만여편을 유통하고 있다. 수입영화 투자로 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유통 사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