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시장 성장은 이제 시작<현대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증권은 13일 올해 터치스크린 시장의 본격 성장에 따라 관련 업체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터치폰 채용률은 전세계적으로 23%까지 확대되고 2013년이면 50%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렬·최윤미 애널리스트는 "최근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윈도우7이 출시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넷북, 노트북을 시작으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PC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터치스크린 시장은 전년 대비 53% 성장, 7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전했다.또 앞으로는 휴대폰, PC 뿐 아니라 TV 모니터와 냉장고, 공공용 스크린 등으로 터치스크린의 탑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증권은 국내 유일의 터치센서 칩 공급업체로 기술 경쟁력과 견조한 고객기반을 보유한 멜파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제시했다. 또 터치패널업체 디지텍시스템은 저항막 방식과 정전용량 방식 모두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내놨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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