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미주레일 회장(왼쪽)은 11일 고려대에 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하며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엘리베이터 가이드레일 생산 기업인 미주레일 주식회사의 김형일 회장은 11일 부인 권혜경씨와 함께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김 회장(77학번)과 권 씨(78학번) 부부는 모두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이번에 약정된 금액 5억원은 경영대학 G50 건축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김 회장은 "고려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큰 밑거름이 됐다. 학교 다닐 때부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평생의 반려자도 만난 곳이기도 하다"며 "이제는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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